● 열린가족 이야기 - 우리 정숙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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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 주 |
정숙이는 167cm, 75kg의 체구로, 얼굴에는 화장기가 없고, 안경을 끼고 있었다. 청바지에 티셔츠를 단정하게 입은 정숙이는 쪽방에서 생활하다가 생활비가 없어 서울역 상담소를 통해 우리 쉼터로 들어오게 되었다. 정숙이의 눈은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 보였고, 금방이라도 눈물을 뚝뚝 흘릴 거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스물다섯 살인 정숙이는 무슨 사연을 갖고 있길래 저리도 불안, 초초하고 슬픈 것인지 가슴이 저려왔다.
정숙이는 차츰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갔다. 자신이 어렸을 때, 아버지는 건강이 악화되어 일을 할 수 없었고, 엄마가 식당에서 일하면서 가정을 이끌어 왔다. 아버지는 정숙이와 오빠를 돌봐야 했지만 몸이 불편했던 아버지는, 엄마에게 양육까지도 강요하고 폭력을 가하면서 가정불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엄마가 일 때문에 집에 늦게 오면, 늦게 왔다고 트집을 잡고 다투는 날에는 엄마는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고 일하고 있는 식당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돌아오거나, 정숙이와 오빠를 데리고 친척집을 전전했다. 정숙이는 그런 불안정한 생활이 싫었고, 불안하고 무서웠다. 끝내 정숙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부모가 이혼을 하여 정숙이는 아버지와, 오빠는 엄마와 함께 흩어져 살게 되었다.
초등학교 3학년때 부모가 재결합을 했지만, 다시 1년 후에 이혼을 했다. 정숙이는 계속 아버지와 단둘이 살게 되었지만, 아버지는 자신을 키우는 것을 힘겨워 해서 심리적으로 의지할 곳이 없었다. 중학교 1학년때 엄마가 찾아와 같이 살자고 이야기하여 엄마, 오빠와 함께 살게 되었다. 그러나 엄마는 남자친구가 많아서 집에 안 들어오는 날이 많았고, 중학교 3학년때 엄마가 재혼을 하게 되어 월세 방을 빼줘야 해서 오빠와 함께 다시 아버지에게로 돌아왔다. 그로 인해 초.중학교때 전학을 자주 다녀 친구도 없었고, 부모가 정숙이 생활에 관심이 없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상도 없었다. 정숙이는 그때부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두려움으로 매우 고민스러웠다. 공부를 하기보다는 일을 해서 돈을 벌어 집을 사면 마음이 편해질 거 같아 고등학교를 진학 하지 않았다. 그러나 해본 일도 없고 두려운 생각만이 앞서 집에만 있으면서 라디오와 음악을 들으며 마음의 편안함을 추구했으나, 일을 안하고 집에서 빈둥거린다며 아버지가 힘들어하고 짜증을 냈다.
마침내 아버지에게 쫓겨나서 공원 벤치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나갔으나, 노숙생활이 너무 두려운 나머지 죽을 생각으로 진정제 30알을 먹었으나, 4시간 후에 말짱히 깨어났다. 용기를 내어 다시 아버지를 찾아갔지만, 이미 아버지는 이사하고 없었다. 노숙생활이 두려웠던 정숙이는 수소문 끝에 청소년 쉼터에 입소하여 생활하였지만 불안 증세가 더 악화되었다. 안정된 집이 없다는 두려운 마음을 통제할 수 없었고, 죽을 거 같은 생각에 사로잡혔다. 갈 곳도 직업도 없다는 것 때문에 하루하루 사는 것이 두려웠다. 17세부터 20살때까지 청소년 쉼터에 있으면서, 죽고 싶다는 내용의 일기만 썼다. 죽고 싶은데 죽는 것도 너무 무서운 생각이 들어 일을 하자는 내용으로 3년 이상 썼지만, 현실은 달라지지 않아 마음만 더 불안해졌다. 게다가 청소년 쉼터 실무자들이 자신의 고민을 진지하게 받아주지 않고 부모에게 돌아가라는 이야기만 하여 희망이 안 보였고, 청소년 쉼터의 청소년들의 행동이 난폭하고 거칠어서 그 아이들만 보면 두려운 생각이 앞섰다.
그래서 청소년 쉼터에서 말도 하지 않고 나와, 한강공원에 가서 며칠 노숙을 하다가 벼룩신문을 보고 일자리 알아보러 다니다가 한 공장에 취직이 되어 일을 하게 되었다. 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자취 생활이 시작되었다. 자신이 그동안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집’을 구했으나, 마음의 불안은 해소되지 않았다. 일은 계속해야 하는데, 적응하기가 힘들었고, 대인관계도 어려웠다. 생각과 행동이 분리되면서 자취방에서 24시간 잠만 자고, 소변도 하루 종일 보지 않아 나중에는 느낌조차 사라졌다. 그러다 재혼한 엄마의 도움으로 가리봉에 있는 쪽방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다. 엄마가 방세를 주어서 자신은 식당, 공장, 여관청소 등을 하면서 생활비를 벌었으나, 발냄새가 나기 시작하여 일을 할 수 없었다. 엄마가 주는 돈으로는 발냄새 제거 약을 사서 발냄새를 없애야 자신이 다시 일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쉼터에 입소하여 생활을 하면서도 강박적으로 발을 자주 씻고, 발 마사지를 하루에 3~4번씩 하며 지낸다. 쉼터 생활에서도 계속해서 일을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불안한 마음을 가중시키어 정신과 약 용량을 올려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자신은 마음을 다스릴 수 없는 상태이고, 불안한 자신이 나가라고 하면 어쩔 수 없이 쉼터를 나가야하기 때문에 다시 노숙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 두렵고 죽도록 싫다고 한다. 그러니 불안한 마을을 다스리게 약물을 올려달라고 한다. 약 용량을 올렸지만 그래도 별 효과가 없다며 이번에는 정신병원에 입원하면 마음이 편해질 거 같다며 정신병원에 보내 달라고 떼를 쓴다. 그것도 평생 정신병원에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주치의 선생님과 그 문제에 대해 상의했다. 주치의 선생님은 정숙이가 정신병원에 갈 만큼 정신적 증상이 심한 것도 아니고, 아직 젊은 나이이고 결혼도 해야 하니 정신병원에 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완강하게 반대하였다. 그럼에도 정숙이는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것만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길이라 믿고 있다. 현실도피를 하여 불안을 잠시나마 잊기 위해 평생 정신병원에서 지내기를 바라는 정숙이를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불안으로 현실을 똑바로 볼 수 없고, 고통 없이 죽는 약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먹겠다고 하는 정숙이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 고심이다. 우리는 정숙이가 마음의 평정을 찾도록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자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불안을 이기고자 하는 정숙이의 의지가 필수적이다.
난 그녀에게 얘기해주고 싶다. 정숙아! 우리 함께 너의 불안을 극복해보자고!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생각을 하자고! 그리고 훗날 함께 웃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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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면도 백사장 해수욕장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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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야유회가는 날 아침.
“주루룩, 주루룩” 이게 무슨 소린가!
눈을 번쩍 들어 하늘을 봤다. 무심하기도 하시지. 지난 밤부터 내린 비는 아침까지도 하염없이 내리고 있었다.
지난번 야유회도 장마 때문에 취소되었던 터라 이번에도 가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긴다면 아마 쉼터식구들 모두는 엄청(?)나게 실망할 것이었다.
‘비가 와도 간다. 빨리 와’ 김모 선생님의 짧은 메시지를 받고, 서울역으로 후다닥 달려왔다. 늘 걸어다니던 그 길에 낯선 관광버스가 보였다. 아마도 우리 쉼터식구들을 실어 줄 버스인 모양이었다. 두리번 두리번하다 엉겹결에 버스에 올라탔더니, 어제까지 안간다고 버티고 있던, 버티기 공주 K가 혼자 앉아 있었다. 나를 보더니, “선생님~” 하며 씨익 웃는다(어제 밤에 또 뭔가를 혼자 먹은게 분명하다. 퉁퉁 부은 얼굴을 보니). 뒤이어 식구들이 하나~ 둘~ 버스에 올라탔다.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식구들 모두 밝은 얼굴이었다.
‘앗, 이런 모습 처음인데...’ 늘 새침한 모습의 L씨가 고운 치마를 입고 이쁘게 화장도 하고, 버스에 올라타는 것이 아닌가. “너무 이쁘시네요” 라고 인사를 했더니, “...” 민망하게 아무 말이 없었다.
말많은 N씨는 이리저리 인사하고, 얘기하느라 여전히 바쁘고 소란스러웠다.
‘비가 오는데, 안면도로 갈 수 있을까...’ 저마다 걱정하고 있는 터에 “두 세시간 동안 비가 소강상태라 그 틈을 타면 되니까, 안면도로 출발합시다!” 누군가 우렁차고 확실한 대답을 해줬다.
익숙치 않은 남성의 목소리.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사람. 훤칠한 키에, 선한 웃음을 웃고 있는 사람. 그 분은 버스를 제공해주시고, 같이 동행해주실 유선생님이라고 했다.
그제서야 모두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그렇게 우리의 부산한 야유회는 시작되었다.
대형버스를 타고 가는 야유회는 처음이라 식구들 모두 조금은 흥분된 모습이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걱정하던 빗줄기도 조금씩 조금씩 약해지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갑자기 날아든 소리. “아아~~ 아아~~, 마이크 시험중입니다~”
바로 서정화 소장님이었다.
“즐거운 여행을 위해 노래자랑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제가 먼저 노래를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소장님의 노래와 춤. 평상시에 볼 수 없었던 현란한(?) 춤을 보여주었다. 정말 우리만 보기에는 너무나 아깝고 아까운 장면이었다. 언젠가 또다시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믿어본다.
못한다며 한사코 손사래를 치던 M씨도 새침한 L씨도 누구보다 열심히 노래를 불러주었고, 수줍음 많은 영원한 소녀 B씨는 영어로 노래를 불러주었다. 이쁜 2층 꼬마아이 K는 어려운 신세대 노래를 불러 세대차이를 절실히 일깨워주었고, 눈이 큰 아이 P는 그 어려운 ‘올챙이송’을 깜찍하게 불러주었고, 이제 새로운 사랑을 만난 K선생님은 ‘만남’을 열창해주었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며 가는 사이 어느덧 버스는 안면도 ‘백사장 해수욕장’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희미하게 ‘바다냄새’도 느껴졌다.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
어느새 하늘도 비를 삼킨 채 제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모두들 바다를 처음 보는 양 신나게 바다로 달려갔다. ‘첨벙, 첨벙’ ‘우당탕’ ‘으아악’ 밀려드는 파도를 피하느라 분주히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그렇게 바다를 보고 싶어했던 J는 아주 오랫동안 물 속에서 떠날 줄을 몰라했고, 덩치 큰 아이 S와 P는 아름다운 장면을 사진으로 남겨야 한다며 연신 사진찍기에 골몰했다.
그리고 좋은집 식구 K씨는 조용히 조개 줍느라 여념이 없고, 덩달아 2층 꼬마아이들도 소라게와 조개를 주웠다며 즐거워했다. 그렇게 한참동안이나 물놀이와 조개줍기를 하고나니 어느덧 시간은 오후를 훌쩍 넘겨버렸다.
아쉬운 바다를 뒤로하고 뭍으로 나오니 배고픈 우리들을 위해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부글부글’, ‘찌글찌글’ 맛있는 찌개 끓는 소리도 들리고, 찬란한 음식들의 미각 자극하는 소리도 들렸다. 나도 슬그머니 식구들 틈에 끼여 앉아서 소란스럽게 떠들며 밥을 뚝딱 해치웠다. 역시 최고의 만찬이었다. 그 많던 음식들은 덩그러니 바닥만 보이고 있었고, 그것도 모자라 마주 앉은 버티기 공주 K는 ‘밥한공기’를 당당히 추가시켜 먹고 나서야 아주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어느덧 날씨는 ‘쾌청’하게 맑아졌고, 식구들은 이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단체사진을 아니 찍을 수 없지 않은가. 바다를 뒤로 하고, 최대한 이쁜 표정을 지으며 ‘찰칵’. 그렇게 우리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영원히 담아두고, 서울로 향했다.
지칠만도 한데, 모두들 올 때 마냥, 신나고 활기찬 표정이었다. 아마도 서해안의 푸른 바다와 공기가 쉬이 잊혀지지 않는 모양이었다. 오랜만에 바다를 본 식구들. 저마다의 가슴에 행복한 기억하나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다면 그보다 더 바랄 것이 있을까.
쉼터 식구들을 위해 버스를 마련해주시고, 또 동행해서 도움을 주셨던 유00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 너무 고마웠습니다.
유선생님 기회가 되면 또 뵐 수 있겠죠. 자주 놀러 오세요. 우리 식구들은 건장한(?) 남성들을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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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샛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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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하나.
우리 쉼터에 디지털 피아노가 생겼답니다. 우정사업본부 지원으로 어렵게 마련한 피아노~ 그래서 식구들 모두 참 행복해한답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마냥 지켜보다가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아주 진지하게 연주들을 잘 하신답니다. 정모양은 피아노에 심취해서 그 어려운 “green sleeves” 를 통째로 외워서 연주하고, 수줍은 많은 백모씨는 “에이, 못쳐요” 하면서도 아주 수준급 실력을 보여주시고 계신답니다.
앞으로도 쭈욱~ 피아노는 우리 식구들의 좋은 친구로, 좋은 동반자로 남아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
_두울.
이번 여름은 참으로 견디기 힘든 고통을(?) 주었죠? 우리 쉼터에도 어김없이 그 무서운 무더위가 찾아왔고, 늘 음식준비로 분주한 부엌의 열기와 더불어 쉼터 식구들 모두는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비오듯 땀을 흘려야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우리에게도 에어컨이 생겼답니다. 우리 쉼터의 사정을 아시는 분들이 좋은집과 열린여성센터에 에어컨을 기증해주셨답니다. 대전에 계신 박정진 선생님, 그리고 이명희 교수님이 그 고마운 분들이십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우리 쉼터는 이제 더 이상 여름도 무섭지 않답니다.^^ 고맙게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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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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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유회
- 쉼터 식구들이 7월 28일 안면도 백사장 해수욕장으로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조개도 잡고 물놀이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 이 행사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주신 지원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음악회
- 7월 31일 제9회 ‘쉼터전세금마련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가평 가일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씨와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 교수인 이우창(piano), 허진호(bass), 홍순달 (saxophone) 그리고 연주가 이종헌(drum)씨가 함께 해주셨습니다. * 황토염색
- 쉼터식구들이 자신의 티셔츠를 황토물감으로 염색하는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참 유쾌한 작업이었습니다. *식구들의 건강체크
-격주 1회 정신과 진료함.
*정기프로그램
-인형만들기
매주 금요일 14:00 ~ 16:00
-국선도
매주 수요일 10:00 ~ 12:00
-아동방과후교실
국어ㆍ수학ㆍ영어ㆍ미술ㆍ컴퓨터 지도 (월/화/수/토 오후)
-아동테마프로그램 (2/4주 일요일)
-성인컴퓨터 지도 (수/토 오후)
-탁구 (매주 일요일 오전)
※ 위 정기 프로그램 중 인형만들기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주신 지원금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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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후원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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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CMS 후원자 명단
강순애, 강윤수, 강주현, 고경심, 고승원, 권이남, 권혁건, 금지연, 기은아, 김명옥, 김미라, 김미영, 김미화,
김민석, 김상욱, 김상태, 김석범, 김선태, 김소영, 김용희, 김원일, 김유광, 김정곤, 김정규, 김진미, 김철주,
김태순, 김태용, 김행선, 남궁욱, 노정희, 류희경, 문덕순, 박범철, 박순옥, 박영미, 박지웅, 박창근, 박혜란,
박호산, 백운선, 백종선, 서병옥, 서숙희, 서정화, 서정희, 설윤자, 소유진, 손경철, 송명옥, 송영실, 신원우,
안순훈, 안주현, 양영초, 오기철, 오은숙, 오은실, 우미정, 유나리, 유영호, 윤민석, 윤임순, 이경란, 이근덕,
이기옥, 이미애, 이범승, 이상훈, 이승원, 이승은, 이영미, 이영숙, 이영희, 이의환, 이인선, 이인숙, 이전미,
이정호, 이주현, 이진선, 이창준, 이현주, 이화진, 인미순, 임경민, 임정환, 임정희, 정동수, 정민용, 정보영,
정상식, 정선진, 정성철, 정윤석, 정한수, 정희정, 진경희, 차경윤, 최미현, 최병길, 최성남, 최은주, 하근철,
하정희, 한광희, 한정숙, 홍장석, 황인재, 이경아1, 이경아2
· 총 1,960,000 원
* CMS 후원금은 매월 26~28일 사이에 계좌에서 출금됩니다.
- 작은음악회(7월31일) 후원금 총 1,270,000원(조용희, 김기숙 후원금 포함)
- 정기후원금 : 남서울 로터리 200,000원
- 특별후원금 : 아름다운가게 1,000,000원
· 후원금 합계 총 5,003,000 원
* 7월 물품을 기증하신 분
- 용산푸드뱅크(빼빼로2상자/슬라이드햄1상자/양념간장1상자/빵), 김은정(생리대2상자), 나눔의집(열무),
안미성(화장지/수세미/행주/퐁퐁), 다시서기지원센터(유부/치킨너겟/의류), 최성남(오렌지쥬스2상자),
둥근나라(달걀10판)
* 7월 자원봉사 해주신 분
아동지도 : 이주현(국어, 수학), 정유진(미술), 이안나(영어), 테마프로그램(이재익)
* 특별 후원
- 에어컨(좋은집)-박정진
- 에어컨(열린여성센터)-박정진/이명희
도움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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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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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월 23일 “여성·가족노숙 현황과 지원 방안” 을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한나라당 박찬숙의원의 제안으로 열리는 토론회로써 여성노숙인의 현실을 알리는 짧은 영상물 상영과 가수 최백호씨의 소감도 들어볼 예정입니다.
관계실무자분들과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부일정>
1. 제 목 : 여성·가족노숙의 현황과 지원 방안
2. 일 시 : 2005년 8월 23일 오후 2시-4시
3.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
4. 주 최 : 박찬숙 국회의원
5. 세부내용
-영상물 상영
-주제 토론 : 사회 박찬숙 국회의원
발제 1 : “여성ㆍ가족 노숙인의 존재와 삶” (열린여성센터 소장 서정화)
발제 2 : “여성ㆍ가족 노숙인 지원 방안 -제도를 중심으로”
(노숙인다시서기지원센터 소장 임영인)
토론 1 : 성공회 살림터 총무 남철관
토론 2 : 여성가족부 가족정책담당 과장 손애리
토론 3 : 보건복지부 복지자원과장
토론 4 : 자원봉사자 - 신혜원(KBS 방송작가)
토론 5 : 자원봉사자 - 최백호(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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