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왔습니다~!!
택배 아저씨께서 몇 박스의 택배상자를 내려주셨습니다.
보내는 분은 이00 님이라고 적혀있었어요.
기존에 알고 계신분이 아니라 누굴까 궁금했습니다.
우리 직원들 아는 지인이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누구도 아는 사람이 아니라는 답변...
수건, 주방용품, 그릇 등등 집에서 간직하신 소중한 물건을 챙겨 보내셨어요.
그렇게 보내주신 물건을 하나씩 하나씩 꺼내보는데
마지막 상자에 이렇게 손편지가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로 시작한 글에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는 마지막 인사에 더 감동했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나눠주시는 후원자님들 덕분에
오늘도 열린 식구들은 참 행복합니다.
참 고맙습니다^^